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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와 아들] 제주 못난이 토란


50박스 한정 수량

3월 2일부터 배송

4kg - 25,000원


사연이 있는 토란입니다.


감귤 산업의 미래를 바라보고 진지휘라는 신품종을 재배하며 농업에 대한 열정을 바쳤던 80대 동네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장기간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닐하우스 농장이 방치되면서 탐스럽게 열렸던 귤들이 모두 못난이 귤로 변하고 농장도 점점 황폐화되었습니다.

황폐화된 농장에서 수확하고 폐기해야 할 귤이 너무 많아서 1011일 제주 농부로 살아보기 10기 팀을 급히 모집해서 마무리했었습니다

20191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주 농부로 살아보기 10기 모집(블로그 보기)


그 넓은 농장은 최근 귤 나무를 자르고 낡은 비닐하우스도 철거하며 결국 폐원 했습니다.



며칠 전 연락받았습니다.

잡초로 황폐화되기 전에 토란을 캐고 내년을 위해 새로운 토란을 심어 달라고 요청이 왔습니다.

넓은 농장에 동네 할머니 혼자 쭈그려 앉아서 잡초를 매고 계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농장에 있는 분들 함께 가서 잡초 제거하고 이랑도 만들며 함께 관리를 하며 실한 토란을 골라냈습니다.


사연 있는 제주 못난이 토란 (블로그 내용 보기)




큰것 작은것 섞여 있습니다.









깐 토란







4kg 선물용 박스에 

사연이 있는 엽서를 동봉하여 보내 드립니다.


지인께 선물로 보내셔도 좋을듯 합니다.